청년문화예술단체 청춘연가가 11월 22일 전남 순천 복합문화공간 브루웍스에서 재즈 페스티벌 ‘Warehouse Jazz Festival 2025’를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간을 무대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새로운 음악 문화를 제시하는 도시형 재즈로젝 프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대중음악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재즈 싱어송라이터 김유진, 보컬과 플루트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뮤지션 JIYUN(지윤), R&B·소울·재즈를 넘나드는 밴드 잭킹콩(JKC), 힙합과 재즈의 경계를 허무는 Quartet9(퀄텟나인)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재즈 사운드를 들려준다.

김유진. 사진 청춘연가
김유진. 사진 청춘연가
JIYUN. 사진 청춘연가
JIYUN. 사진 청춘연가
잭킹콩. 사진 청춘연가
잭킹콩. 사진 청춘연가
퀄텟나인. 사진 청춘연가
퀄텟나인. 사진 청춘연가

공연이 열리는 브루웍스는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그 독특한 공간적 감성을 무대로 재즈가 가진 즉흥성과 자유로움을 펼쳐낸다.

‘Warehouse Jazz Festival 2025’을 주최·주관하는 청춘연가는 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문화예술단체로, 2024 헤리티지 재즈 페스타, 2023 그린스퀘어 재즈페스타 등 다양한 재즈 콘텐츠로 지역에서 재즈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다.

청춘연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순천에서는 재즈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에서도 재즈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다양한 재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Warehouse Jazz Festival 2025’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