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조약돌-한림대성심병원 ‘희망의 조각 더하기’ 지원 대상자의 모습. 출처: 희망조약돌
희망조약돌-한림대성심병원 ‘희망의 조각 더하기’ 지원 대상자의 모습. 출처: 희망조약돌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협력해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비 지원사업 ‘희망의 조각 더하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양 어깨 회전근개 파열 및 석회성 힘줄염 진단을 받은 취약계층 환자로, 비급여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희망조약돌은 긴급 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의료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삶의 의지와 연결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의료·교육·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병원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대응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