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의 참여형 재난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의 참여형 재난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참여형 재난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희망세이버즈(Hope Savers)’의 대학생 조직인 ‘캠퍼스크루’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세이버즈(Hope Savers)’는 기후위기 시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재난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참여형 캠페인이다. 재난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폭염·산불·수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을  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는 대학생이 참여해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의 주체로 ▲재난안전문화 캠페인 기획 ▲재난 취약계층 대상 체험교육 지원 ▲재난예방 및 대응 콘텐츠 제작 ▲재난구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캠퍼스크루에 참여하는 중앙대학교 송민서 학생은 “평소 환경,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재난이 일상이 된 지금, 재난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이 희망세이버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밝은 에너지와 작은 안전실천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