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57주년 개천절을 맞아 행정수도 세종시 마을주민들이 나라사랑 마을 축제를 연다.

금강수변공원학교 마을공동체(대표 박금해)는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 세종시청 후문 세종마루공원에서 국경일의 정신과 철학을 담아 ‘10.3 개천절 랩소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한민족 고유의 제천의식 재현과 더불어 신단수로 꾸민 무대에서 환웅과 웅녀, 단군이 등장하는 개천절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4358번째 대한민국 생일 축하 ▲국혼예술단 축하공연(천부신공) ▲시민과 함께 하는 개천 랩소디 ▲ 나라사랑 이벤트 및 화합의 장에서는 풍물패와 함께 하는 개천 축하 퍼레이드 ▲ 나라사랑 태극기몹 ▲ 청년 댄스, 가야금 연주, 개천 축하떡 나누기, 개천절 노래 합창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대한민국 생일축하 퍼레이드는 세종시 장군면 사물놀이패와 세종시민이 함께 세종마루공원을 돌며 개천 축하떡을 나누고 화합과 공생의 문화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세종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종시국학기공협회와 국혼예술단, 장군면 풍물패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원, 주민센터, 경로당, 시니어센터 등 세종시 국학기공 17개 동호회와 세종시 맨발걷기 5개 동호회, 가야금 등 세종시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개천절 랩소디 행사는 세종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개천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나라사랑 애국심을 마음껏 표현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마을공동체 주도의 ‘나라사랑 마을축제’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남다르다.
세종시 2025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보조금을 받아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행사를 준비한 금강수변공원학교 마을공동체 박금해 대표는 “대한민국의 생일인 개천절을 축하하며, 개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하나되어 축하했으면 한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정신을 마을 정신으로 계승 실천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