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아이디어와 솜씨를 발휘할 공모전이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0월 19일까지 국민 참여형 공모전인 ‘감 떨어진 과학관, 감 잡아줘! 감‧다‧살 과학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출범 3주년을 기념해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AI) 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 참여로 감 잡는 과학관 프로젝트! ‘국립중앙과학관 콘텐츠 공모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국립중앙과학관.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관을 보다 흥미롭고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 19일까지 국민 참여형 공모전인 ‘감 떨어진 과학관, 감 잡아줘! 감‧다‧살 과학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이 과학문화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로 과학관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만들고, 창의적인 민간 콘텐츠를 미리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분야는 ‘사이아트(SciArt)’와 ‘축제‧이벤트’로 두 가지다. ‘사이아트(SciArt)’는 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공연, 영상, 설치작품 등 과학관에서 시연하거나 전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축제‧이벤트’는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행사나 시즌 축제 등을 제안하는 분야다. 경력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까지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상 등과 함께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일반부 수상작 중 2026년도 사업화 가능한 아이디어는 수상자의 사업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감‧다‧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일정과 자세한 참가 방법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출범 3주년 AI 홍보 공모전 

푸른씨앗 AI 홍보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AI 홍보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출범 3주년을 기념해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AI) 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과 로고송을 통해 푸른씨앗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씨앗은 노후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과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제도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다.

특히 푸른씨앗은 국내 최초의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로 시행 3년 만에 누적 수익률 21.43%를 달성하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든든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나 푸른씨앗의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응모 분야는 숏폼 영상(최대 2분, 500MB), 로고송(최대 2분, 10MB) 두 가지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초상권·저작권 등 법적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응모 방법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후 공모신청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활용성, 독창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로 최우수상(150만원), 우수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을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향후 언론홍보는 물론 공단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