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과학체험으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캉스’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올 여름 시원한 장소로 과캉스 떠나요!!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과캉스(국립중앙과학관에서 즐기는 여름 바캉스’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과캉스는 ‘댕댕과 함께 하는 냥냥이 학술대회(냥냥이 학술대회 with 댕댕)’, ‘수학 불가능(매쓰 임파서블)’, ‘자산어보 인공 지능(AI)으로 부활하다’, ‘거미 애호가(마니아) 특별전_거믜’, ‘여름방학 과학캠프 및 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과학관에서 과학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7월에는 수학비밀요원 개념을 통해 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행사 ‘수학 불가능(매쓰 임파서블)’, 정약전이 저술한 자산어보의 어류와 생물 관찰 기록을 인공 지능으로 복원해 그림으로 보여주는 ‘자산어보 인공 지능으로 부활하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과학관에서는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는 댄스로봇을 오는 7월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8월에는 거미의 생물적 특징과 살아있는 타란튤라를 볼 수 있는 전시 ‘거미 애호가 특별전_거믜’, 전국과학전람회와 발명품경진대회의 역사기록, 수상작 등을 전시하는 ‘우리가 써가는 과학의 기록(가제)’ 등 이색적인 과학행사와 특별전시가 개최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댕댕이와 함께하는 냥냥이 학술대회’를 개최해 고양이와 강아지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교류의 장을 열고 동시에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과 재미를 선사하며 행사 당일에는 여름밤의 과학관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관도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행사와 전시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통과학과 인공지능 주제로 ‘1박 2일 여름방학 과학캠프’가 과학캠프관에서 6번 열리며 멘토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학생들이 참여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상이며, 과학관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7월 10일 10시부터 신청가능하다.
과학교육관에선 ‘여름방학 과학교실’이 유아 만 5세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물리, 수학 등을 주제로 체험 교육이 운영된다. 과학교실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되고, 신청은 각 과정별로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과학관 2층에서는 ‘탐이‧꿈이의 비밀실험실’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목·금·토, 1일 3회 진행된다. 쉽고 다채로운 주제로 실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비밀실험실은 국립중앙과학관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상시 예약이 가능하다.
전시·행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각 프로그램별로 확인할 수 있다.
모이자! 체험하자! 신비한 전파 세계! ‘어린이 전파교실’ 참가자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파교실은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의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키트/로봇 조립 △드론(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 한층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과기정통부 소속 5개 과학관과 4개 전파 전문기관이 체결한 ‘과학․전파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의 기반 시설과 전문성을 결합해 더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우주 탐사, 통신,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전파를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전파 과학 인재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어린이 전파교실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하는 어린이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전파관리소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