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채로운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2025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스페셜 멜로디(Special Melody)’를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온도가 ‘사계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 ‘여름의 온도(溫度)’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언더그라운드 포크계의 보석 같은 싱어송라이터 김도연이 10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5시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선보인다.
발달장애 피아니스트들의 향연,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스페셜 멜로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2025년 서울 서초구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2025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스페셜 멜로디(Special Melody)'를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피아노콘서트는 총 13명의 발달장애 피아니스트(김상헌, 김주형, 김준성, 김찬, 배지훈, 안진우, 유태영, 윤석현, 이호준, 임종현, 전윤지, 전율, 홍승우)가 참여한다.
이들은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서 왕성하게 연주 활동을 하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로, 클래식 음악의 깊은 울림과 섬세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트위캔 트루베르 리코더 앙상블이 특별출연해 한층 더 다채로운 소리와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위캔은 음악하는 발달장애인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클래식은 물론 국악, 실용음악 등 음악의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앙상블을 육성한다. 최근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술교육과 카페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스페셜 멜로디(Special Melody)’는 예약 없이 누구나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사무국 (02-717-4336).
‘보컬 여제’ 김아영과 밴드 ‘온도’ 핫하면서도 쿨한 점입가경 썸머 콘서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온도가 ‘사계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 ‘여름의 온도(溫度)’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지난 4월에 펼친 봄 공연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보여주며, 대중적 인기를 가늠하게 했던 멀티 아티스트 김아영과 온도 밴드의 놀랄만한 음악적 성과를 다시 보게 되는 무대다.
이번 여름 공연은 계절의 흐름을 따라 감정의 결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한 편의 음악여행처럼 펼쳐진다.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고 싶은 순간에 포커스를 맞추지만 쉼과 여유,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발산하는 ‘라이브 바캉스’를 추구한다.
국악을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을 폭넓게 넘나들며 대중과 교감하는 밴드 온도와 밴드의 상징으로 그동안 깊은 음악성에 기반한 파격적인 선곡으로 센세이셔널한 무대를 연출했던 김아영의 압도적인 공연이 이번 공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이미 팀의 시그니처 레퍼토리가 된 ‘Peek-A-Boo’와 ‘Believer’ 같은 명품 리메이크곡은 물론 ‘The Wave’ ‘미몽’ 등 수준 높은 창작곡까지, 풍성한 레퍼토리를 모두 한 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압도적 카리스마의 뮤지션 한영애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는 김아영의 독보적 보컬과 음악적 재능을 확인할 기회이다.
공연은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 홍대 스페이스브릭(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펼쳐지며 입장료는 5만5천원.
미사리 포크의 맥을 잇는 가수 김도연, 10년만에 단독 콘서트 연다

언더그라운드 포크계의 보석 같은 싱어송라이터 김도연이 10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5시. 홍대 스페이스브릭(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선보인다.
미사리 포크뮤직의 맥을 잇는 가수로 통하는 김도연은 대중음악계 특히 뮤지션들 사이에서 남다른 실력을 인정받아온 음악인이다. 지난 2011년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15년 이상을 변함없는 음악 한 길을 걸어왔다.
민중가요로 음악 생활을 시작한 김도연은 포크씬에서 활동하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음악 철학으로 때 묻지 않은 순결한 음악성을 지켜오는 음악인. 대중가수지만 결코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고집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김도연 Remind 15’. 데뷔 음반을 낸 이후 지금까지의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는 의미다. ‘우리가 아는 김도연, 우리가 모르는 김도연’이란 부제가 붙었는데, 이미 김도연이란 음악인을 잘 아는 사람들과 김도연이란 음악인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 모두에게 ‘진짜 김도연’의 음악과 인생을 하나하나 설명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도연은 ‘깊은 숲’ ‘바다’ ‘바다별’ 등의 초기작부터 ‘산골물’ ‘봄은 기억하겠지’ 같은 근작들까지 그녀의 음악 역사를 만들어온 노래들을 소개하고, ‘제비꽃’ ‘사랑하고 싶소’ ‘혜화동’ ‘단발머리’ ‘Like a virgin’ 같은 국내외 히트곡들의 새롭게 편곡해 들려준다.
공연에는 그녀가 소속된 음악 레이블 ‘에이사’의 Heezy, 소울맨이 게스트로, 또 다른 뮤지션들이 세션으로 참여하고 첼리스트 성지송, 해금 연주자 박주현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5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