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진, Netty-G.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연진, Netty-G.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이하 공진원)은 2024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된 김연진 작가의 개인전 《요상한 특질 The odd trait》을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 윈도우갤러리(1층 외부)에서 개최한다.

소아강박증.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아강박증.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요상한 특질 The odd trait》은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 및 기획자·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신진·중견), 그룹(단체) 부문의 공예작가 총 19팀을 선정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공예·디자인 공모전시’사업의 첫 번째로 소개되는 전시이다.

김연진 작가는 “유리공예를 통해 응원과 위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했다”라면서 “고온에서 달궈진 유리가 녹아 액체가 되는 순간을 직관적으로 포착하여 꼬아내는 성형방식을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심해황홀증 유닛 1.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심해황홀증 유닛 1.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진원 최재일 공예진흥본부장은 “동화에서 영감을 얻은 기묘한 형태의 작품을 창의적이고 독특하게 표현한 김연진 작가의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공예 작가 총 19팀의 작품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라면서 “공예·디자인 분야를 이끌어갈 작가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신진 공예가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심해황홀증 유닛 4.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심해황홀증 유닛 4.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