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하면 더 큰 재앙 올 수 있어.....기후변화 대응 정책 마련과 이행이 시급"
"방치하면 더 큰 재앙 올 수 있어.....기후변화 대응 정책 마련과 이행이 시급"
  • 김현아 기자
  • telesoon-73@hanmail.net
  • 승인 2022-01-19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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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명화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도시 숲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과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이 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사람이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이다.

송명화 서울시의원. [사진=송명화 제공]
송명화 서울시의원 [사진=송명화 제공]

 

서울 시민에게 더 나은 환경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송명화 서울시의원을 서울시의원회관에서 만났다.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십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지금 서울시는 환경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서울시민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 현재 지구는 온난화로 인해 지구촌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대형 산불, 역대급 홍수 등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어요. 최근 여러 연구에서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근본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꼽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대로 방치하면 앞으로 더 큰 재앙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2016년 파리협정을 통해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이하로 억제하고, 나아가 1.5℃까지 억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100년간 서울시 평균 기온은 10.7℃에서 12.8℃로 2.1℃ 상승하여 비슷한 기간 전 세계 평균의 3배가량 높은 실정입니다. 이는 서울시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건강한 서울, 안전한 서울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바른 기후변화 대응 정책 마련과 이행이 매우 중요하며, 이의 실천을 위해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문제를 생각하면 함께 살아가는 모두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공동체 의식이 중요하며,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때임을 절감합니다. 21세기 홍익인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은 인간을 기본으로 하여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질 만능 시대라 불리는 현대 사회에서 물질이 아닌 인간의 가치를 중시하고 ‘우리’를 위한 마음을 추구하는 홍익인간 정신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교육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6월 1일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시의원의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성실하고 바른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을 대표하여 정책의 개선해야 할 점은 바로잡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은 제도를 새롭게 만들며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시민과 늘 소통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과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뜻이 진정 대한민국의 근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의원님께서는 구현하시고 싶은 서울시의 미래 모습은 무엇이십니까?

- 우리의 후손들에게 건강한 서울, 안전한 서울을 물려줄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 정책은 물론 각 분야의 바른 정책을 세우고 이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일이라도 잘 살피며 일해 나가겠습니다. 서울 시민과 청년들에게 전할 희망의 메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께 먼저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새롭게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했습니다. 2022년은 서울시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찬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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