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월 13일(목) 37개 재외공관에 ‘경제안보 핵심품목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해외발 공급망 교란이 국내 산업·민생으로 파급되는 제2의 요소수 사태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다.

외교부는 작년 11월 29일 대외의존도 높은 품목 및 주요 광물자원 수입대상국을 선정하여 23개 재외공관에 ‘조기경보시스템’을 우선 설치한데 이어, 모니터링이 시급히 필요한 품목기준에 따라 대상 재외공관을 37개로 확대하고, 모니터링 및 전파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였다.

또한, 외교부는 금년 3월 중 운영 개시를 목표로 ‘경제안보외교센터’ 개관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제안보외교센터는 경제-안보 사안이 통합되는 대외환경 동향을 조기에 포착하여 분석하고, 외교부 ‘경제안보 TF’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