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는 2022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를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더욱 많은 창작자와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하여 매년 2명씩 선정한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두산아트센터는 2022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를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두산아트센터는 2022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를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두산아트센터]

 DAC Artist는 한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인 예술가 중 학교 작품 외 2편 이상 창작활동을 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활동 장르와 역할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지원하는 작품은 정식 공연하지 않는 신작에 한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로 진행하고, 2월 중 최종 선정한다.

공연 장면, 판소리 몽중인 나는 춘향이 아니라.  [사진=두산아트센터]
공연 장면, 판소리 몽중인 나는 춘향이 아니라. [사진=두산아트센터]

 

 DAC Artist로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최대 1억 원 상당의 작품 제작비를 지원하며,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기획·제작한 공연을 2023년 9~10월 중 선보이게 된다. 또한 극장과 연습실,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는다. 그 외에도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외국연수의 기회도 갖는다.

공모 신청방법은 접수 기간 동안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연극 '김수정입니다' 공연 장면. [사진=두산아트센터]
연극 '김수정입니다' 공연 장면. [사진=두산아트센터]
낭독 '꿈이 아닌 연극'. [사진=두산아트센터]
낭독 '꿈이 아닌 연극'. [사진=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 프로그램을 통해 2007년부터 극작가, 연출가, 국악창작자, 무대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지원해왔다. 김수정(극작가/연출가), 윤성호(극작가/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이자람, 성기웅,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 17명의 젊은 예술가가 DAC Artist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공모 첫 해인 2021년에 진주(극작가), 추다혜(국악창작자)가 선정되어 올해 하반기에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