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유망 선도기업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스포츠산업 유망 선도기업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22일부터 2022년 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스포츠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의 매출 규모에 따라 ‘스포츠산업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중소기업 75개사, 선도기업 7개사를 새롭게 선정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연 1억 원, 선도기업은 3년간 최대 8억 4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 가점을 부여하고, 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ESG)을 실천한 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했다. 
선정 결과는 2022년 2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