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 신정근, 동양고전으로 사람과 세상을 이야기하다
인문학자 신정근, 동양고전으로 사람과 세상을 이야기하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1-11-2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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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11월 24일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 올해 마지막 공연

국립국악원이 11월 24일 오전 11시 우면당에서 개최하는 브런치콘서트 ‘다담’에 ‘삶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인문학 열풍을 주도한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과 국악 연주단체 풍류동인 담소를 초대해 진행한다.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이 국립국악원이 11월 24일 오전 11시 우면당에서 개최하는 브런치콘서트 ‘다담’에 ‘삶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사진=국립국악원]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이 국립국악원이 11월 24일 오전 11시 우면당에서 개최하는 브런치콘서트 ‘다담’에 ‘삶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사진=국립국악원]

 이야기 손님 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장은 “논어의 뱃사공”을 자처하며, 동양철학으로 인문학 열풍을 주도한 이 시대 대표적인 인문학자로 EBS ‘인문학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인생교과서 공자》《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등을 집필했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은 20만 부가 판매되며 대한민국에 동양고전 열풍을 일으켰다. 이 책은 세상사가 아무리 변화무쌍하더라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기본과 원칙에 대해 강조한다. 고단한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공자의 지혜를 통해 나 자신을 갈고닦아 삶의 격을 높일 기회를 선사한다.

이번 다담에서 신정근 학장은 ‘삶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동양고전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고,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풍류동인 담소’는 조선 시대 선비들이 풍류방에서 즐기던 음악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의 여유와 삶의 철학을 담아 노래한다. [사진=국립국악원]
‘풍류동인 담소’는 조선 시대 선비들이 풍류방에서 즐기던 음악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의 여유와 삶의 철학을 담아 노래한다. [사진=국립국악원]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들려줄 ‘풍류동인 담소’는 조선 시대 선비들이 풍류방에서 즐기던 음악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의 여유와 삶의 철학을 담아 노래한다. ‘찬비가’, ‘별님께 아뢰나이다’, ‘동짓달’을 감상해 볼 기회이다.

찬비가(편곡 손한묵)는 조선시대 문신 임제의 시 ‘북천이 맑다커늘’과 한우의 답시 ‘어이 얼어자리’를 재해석한 곡이다. ‘북천이 맑다커늘’은 차분하면서 아련한 감정으로 ‘어이얼어자리’는 밝고 맑은 감정으로 노래한다.

별님께 아뢰나이다(작곡 풍류동인 담소, 편곡 동다운)는 여창 가곡 계면조 평롱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곡이다. 두 대의 해금이 다양한 화음을 쌓아 일곱별 ‘북두칠성’의 모습을 표현한다.

국립국악원 대표 브런치 콘서트 ‘다담’은 올해 총 10회의 ‘다담’ 공연을 마련하고,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명사를 초대해 이야기와 차,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대표 브런치 콘서트 ‘다담’은 올해 총 10회의 ‘다담’ 공연을 마련하고,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명사를 초대해 이야기와 차,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국립국악원]

 

동짓달(편곡 동다운)은 황진이 대표적인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을 현대적 감성으로 편곡한 곡이다. 오음음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을 사용하여 사랑과 애틋한 그리움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지금까지 11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국악원 대표 브런치 콘서트 ‘다담’은 올해 총 10회의 ‘다담’ 공연을 마련하고,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명사를 초대해 이야기와 차, 국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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