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오는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24회 창작신인안무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창작신인안무가전은 클래식 발레의 정통성을 기반 잡아 신인 안무가들에게 실험적이고 참신한 창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채로운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가  오는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24회 창작신인안무가전을 개최한다. [포스터=한국발레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가 오는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24회 창작신인안무가전을 개최한다. [포스터=한국발레협회 제공]

올해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신인 안무가는 「고휘경 발레컴퍼니」의 고휘경, 「(사)비발레단」의 권보빈, 「K.M.S Contemporary ballet」의 김민수, 「PROJECT CLOUD ZERO」의 김평화, 「HR BALLET PROJECT」의 도하련, 「류형수 Danceproject88」의 류형수, 「LS dance company」의 이슬, 「정성복J발레단」의 정성복, 「W-Contemporary Ballet Company」의 하지원이다.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까지 다양한 9명의 안무가가 각자 특색있고 차별화된 안무작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매일 3개의 안무작을 공연한다. 첫날인 10월 29일(금) 공연에서는 「W-Contemporary Ballet Company」 하지원 안무가의 ‘惡-or 櫮’, 「고휘경 발레컴퍼니」 고휘경 안무가의 ‘공존’, 「류형수 Danceproject88」 류형수 안무가의 ‘DIMENSION’을 관람할 수 있다.

30일(토)에는 「K.M.S Contemporary ballet」 김민수 안무가의 ‘A wake...’, 「PROJECT CLOUD ZERO」김평화 안무가의 ‘울타리’, 「(사)비발레단」 권보빈 안무가의 ‘Unbreakable’를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일)에는 「HR BALLET PROJECT」 도하련 안무가의 ‘플라나리아(Planaria)’, 「LS dance company」 이슬 안무가의 ‘Optical illusion’, 「정성복J발레단」 정성복 안무가의 ‘이해되지 않은 것들이 이해되지 않는 것에게’를 공연한다.

(사)한국발레협회 박재홍 회장(한성대학교 교수)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젊은 안무가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유행을 이겨내고 있는 많은 이에게 희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상세한 공연 정보는 2021 제24회 창작신인안무가전 운영사무국(02-538-0505, http://www.koreaball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