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오적어놀이’ 마당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 마당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민속놀이 체험 공간이다. 총 5단계의 체험 공간은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짚구슬 치기 △칠교놀이를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한국민속촌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오적어놀이’ 마당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포스터=한국민속촌 제공]
한국민속촌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오적어놀이’ 마당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포스터=한국민속촌 제공]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 마당에는 특별히 민속촌을 상징하는 ㅁ, ㅅ, ㅊ의 자음이 쓰여있는 조선 시대 갓과 황금 가운이 준비됐으며, 민속놀이에 참여한 관람객이 포토존 소품을 자유롭게 착용하고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마케팅팀 이정석 팀장은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기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민속놀이의 재미와 소중함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직원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딱지치기.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딱지치기. [사진=한국민속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