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꽃들이 절정을 이룬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경기도 용인)은 4월 24일부터 6월20일까지 조선시대판 이색 꽃놀이를 즐기는 ‘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시대판  이색 '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시대판 이색 '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시대판  이색 '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시대판 이색 '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민속촌]

모란과 흰민들레, 하늘매발톱 등 야생화와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온 가족이 쉽게 즐기는 한지공예 체험 등이 준비되었다.

조선 왕실 진상물인 전주 한지를 이용해 행복과 사랑, 치유, 따듯함 그리고 ‘당신을 응원해요’라는 꽃말을 가진 한지꽃을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임금이 장원 급제자에게 하사한 꽃인 ‘어사화’를 만들고 제작한 관모를 쓰고 조선시대 마을을 거니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전통 플라워 콘셉트의 야외 카페 ‘민향’에서 한국민속촌이 자체 개발한 전통 수제 디저트와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정판 전통 수제 디저트와 카페 안에서 매일 진행되는 가야금 공연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내 카페 '민향'에서는 전통 수제디저트를 즐기며 가야금 공연으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사진=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 내 카페 '민향'에서는 전통 수제디저트를 즐기며 가야금 공연으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사진=한국민속촌]

한편, 30만 평 규모의 민속촌 곳곳에는 플라워 포토존이 마련되어 인생사진을 찍는 것도 꽃놀이 축제의 또 다른 묘미이다. 특히 산천마을 앞 싱그러운 향이 가득한 유채꽃밭은 감성 사진을 찍는 최적의 장소이다. 민속촌 필수 관람 코스인 그네터에서 꽃에 물든 강을 배경으로 그네를 타는 사진은 자연 그대로의 조선 시대를 담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관람객의 인생사진을 응원하는 의미로 셀카봉 또는 삼각대를 지참한 관람객은 최대 50%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동반 1인까지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근 지역 할인, 금지옥엽(성인 1명과 아동 1명) 할인, 중·고·대학생 할인 등 도 마련되었다.

한국민속촌의 꽃놀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한다. 발열 체크 시 37.5℃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