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스포츠로 각광을 받는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맞아 한국민속촌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4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캐릭터인 ‘태랑’, ‘진진’과 함께하는 송판 격파 체험을 진행하고, 송판 격파에 성공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9월 4일은 태권도를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1994년 IOC 총회일이 열린 날이다. [사진=Pixabay 이미지]
9월 4일은 태권도를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1994년 IOC 총회일이 열린 날이다. [사진=Pixabay 이미지]

이와 함께 9월 4일부터 12일까지 태권도인 가족에게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태권도 도복, 태권도장 단체복, 단증 중 한 가지를 매표소에 제시하며 자유이용권을 1만7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혜택은 본인을 포함 동반 3인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을 하며, 발열 점검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 입장은 제한된다.

9월 4일은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이었으며, 이를 기념해 태권도의 날로 제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7월 15일(현지시간)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기념하겠다는 결의안이 통과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