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경기 용인)에서 겨울 방학을 맞아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인 ‘태권힐링 체조’를 운영한다.

‘태권힐링 체조’ 네이버 참가 신청 페이지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힐링 체조’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힐링 체조’는 국기國技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진흥재단과 한국민속촌이 함께 하는 공동 이벤트 중 하나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발전, 민족정신이 깃든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전 세계인들도 즐기는 대한민국 고유무예이며 스포츠이다.

이번 이벤트는 2월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 일 주말에 1일 2회(11시 30분, 14시 30분)로 한국민속촌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재미있게 태권도 기본동작과 발차기를 체험하며 누구나 쉽게 태권도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권도원 방문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태권도를 다양한 콘텐츠로 알린다. 한편,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은 2014년 개원하여 박물관, 상성 공연, 관광 상품과 체험 등으로 모두가 태권도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태권투어 참가자들이  태권힐링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투어 참가자들이 태권힐링 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한국민속촌 태권 힐링 체조 참가 신청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한국민속촌을 검색 후 예매 창을 통해 할 수 있고, 매회 당 6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단, ‘백신 패스’ 확인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과 발열 측정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한 태권힐링 체조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한국민속촌 방문객에게도 태권도원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기회가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한국민속촌에서 한국의 문화와 한국의 무예 ‘태권도’가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