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하는 아내에게 연인이 생겼다. 아내와 관계 회복이 가능할까? 남편과 아이들을 떠나 새 연인에게로 갈 수 있을까? 사랑하는 여자와 그 아이들까지 품는다면?

 서로의 마음을 반드시 갖고 싶은 세 연인의 사랑할수록 위험해지는 트랜스픽싱 로맨스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오는 10월 14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영화특별시SMC 제공]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영화특별시SMC 제공]

 

 <킬링 오브 투 러버스>는 제36회 선댄스영화제 넥스트 이노베이터상을 비롯, 제44회 애틀랜타국제영화제 베스트 네러티브상, 제36회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존 카사베츠상, 제45회 클리블랜드국제영화제 신인감독경쟁, 제7회 아메리카나 필름 페스트 관객상, 제25회 예루살렘영화제 국제 경쟁 최우수 작품상 등 국제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또한  해외 언론 및 평단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유력 매체 소속 기자, 평론가들은 물론,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전역에서 활동 중인 비평가 231명의 투표로 진행되는 인디와이어 크리틱스 폴을 비롯, 할리우드 비평가협회상에서 ‘2021 베스트 영화’로 선정된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생충>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세계적인 화제작들을 선보이며 A24를 잇는 신흥 인디 배급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NEON’이 선택한 <킬링 오브 투 러버스>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 기록, 메타크리틱에서 MUST-SEE MOVIE로 선정됐다.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영화특별시SMC 제공]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영화특별시SMC 제공]

 

 

<킬링 오브 투 러버스>의 연출을 맡은 로버트 맥호이안 감독은 2008년 <엘라와 우주비행사>를 시작으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실험적인 다큐 <무비스 메이드 프롬 홈> 등을 제작, 매년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감독, 각본가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2015년 부모의 부재에 놓인 5형제의 이야기 <갓 블레스 더 차일드>를 통해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토리노영화제를 비롯, 국제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과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로버트 맥호이안 감독은 이후 <더 마이너스>(2019)로 제35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연출, 각본, 프로듀서에 능한 필름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가 이번 <킬링 오브 투 러버스>를 통해 성공적인 첫 장편 데뷔를 마쳤다. 선댄스영화제에 다시 한번 공식 초청되었고, 예술영화계 최대 시상식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등 국제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었다. 로버트 맥호이안 감독이 이번 선댄스영화제에서 후보에 오른 ‘넥스트 이노베이터’ 부문은 독특한 상상력과 신선한 연출로 미래가 주목되는 감독들이 이름을 올리는 부문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영화특별시SMC 제공]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영화특별시SMC 제공]

 

 

 이번 작품은 도적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로 해외에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로버트 맥호이안 감독과 함께 <더 마이너스>로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주며 할리우드에 뉴웨이브를 일으키고 있는 오스카 히메네스 촬영감독과 피터 알브렉센 사운드 디자이너가 다시 한번 성공적인 협업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갈망하는 마음과 그렇지 못한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세 연인의 로맨스를 강렬한 서스펜스 속에 담아낸 <킬링 오브 투 러버스>를 통해 로버트 맥호이안 감독은 관계와 사랑의 복합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고자 했다. 작품 속 어떤 인물도 선악으로 규정짓지 않고 관객들 각자 경험 폭에 맞춰 세 연인들의 모습을 지켜보길 원했고, 때문에 캐릭터들이 현재 처한 상황을 설명할 만한 어떤 전사도 담지 않았고 모두 인물들 간의 짧은 대사와 눈빛 표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연출했다. 남녀가 사랑하는 동안 맞닥뜨리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파열음, 사랑과 결혼에 대한 민낯을 여과 없이 드러내 관객들 스스로 관계와 사랑을 고민하는 기회를 던지기도 했다.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아내 ‘니키’와의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데이빗’, 이별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들 때문에 쉽사리 ‘데이빗’을 놓지 못하는 ‘니키’, 그리고 자신의 연인이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녀의 아이들까지 가족으로 품고 싶은 ‘데릭’ 등 내면의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충돌하면서 생기는 내적 갈등과 아픔 등 복잡 미묘한 감정은 사랑을 해본 이들에게 공감을 얻어낼 예정이다.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영화특별시SMC 제공]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영화특별시SMC 제공]

 

 

이러한 세 연인의 얽히고설킨 사랑의 시점은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클레인 크로포드, 세피데 모아피, 크리스 코이가 밀도 높음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로 담아냈다. 

 10월 14일(목) 개봉하는 영화 <킬링 오브 투 러버스>가 개봉을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봉주 관객들에게 선착순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서로의 마음을 갈망하는 세 연인의 소용돌이 같은 순간을 담은 이번 A3 포스터는 이번 작품 특유의 신선한 연출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세련된 색감까지 더해져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 현장 경품 증정 방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블루라벨픽쳐스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