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33) 선수가 2021 체육발전 유공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33) 선수가 2021 체육발전 유공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33) 선수가 2021 체육발전 유공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김자인 선수는 2004년 아시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월드컵대회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최다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기록하는 등 국제대회 통상 29회 금메달을 수상했다.

에베레스트(8,848m) 등정, 낭가파르바트(8,125m) 신루트 등정 등 히말라야 8,000m급 5개 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故 이현조 씨가 거상장을 받는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에베레스트(8,848m) 등정, 낭가파르바트(8,125m) 신루트 등정 등 히말라야 8,000m급 5개 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故 이현조 씨가 거상장을 받는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또한 에베레스트(8,848m) 등정, 낭가파르바트(8,125m) 신루트 등정 등 히말라야 8,000m급 5개 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故 이현조 씨는 거상장을 받는다.

청룡장은 5개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0월 15일(금) 개최되는 '2021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김자인 선수(사진 왼쪽)와 산악인 故 이현조가 청룡장과 거상장을 각각 받는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10월 15일(금) 개최되는 '2021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김자인 선수(사진 왼쪽)와 산악인 故 이현조가 청룡장과 거상장을 각각 받는다.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들은 오는 10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1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훈장을 수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