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위의 붉은 폭죽, 지금 '꽃무릇'이 한창입니다
땅 위의 붉은 폭죽, 지금 '꽃무릇'이 한창입니다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21.09.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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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경아 기자]
추석을 앞두고 활짝 피기 시작한 '꽃무릇' [사진=김경아 기자]

추석 무렵이 되자 어김없이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석산石蒜, 독산獨蒜, 피안화彼岸花라고도 불리는 꽃무릇은 주로 습한 그늘 지역에서 군락을 이루며 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식지로 소문난 남쪽 선운사, 불갑사, 용천사를 찾지 않더라도 수도권에서 꽃무릇의 향연을 즐길 수 있으니 행운이다. 성남 인릉산 자락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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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붉은빛과 화려하게 굽어진 꽃잎들이 마치 땅 위에서 수없이 터지는 폭죽들을 연상하게 만든다. [사진=김경아 기자]
[사진=김경아 기자]
유명한 꽃무릇 군락지가 사찰 주변에 많은 것은 꽃무릇의 용도 때문이다. 뿌리에서 추출한 녹말로 불경을 제본하고, 탱화나 단청 위에 덧바르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사진=김경아 기자]
아름다운 꽃무릇은 약용식물이기도 하다. 한약명으로는 비늘줄기라고 하는데, 독을 풀고 구토를 유발하는 효능이 있어 비상약으로 쓰이기도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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