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5명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사고, 전시 ‘사고의 다양성’
작가 5명이 펼치는 각양각색의 사고, 전시 ‘사고의 다양성’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1.09.10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러리그림손, 9월11일~10월 4일 개최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그림손은 9월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획전 <사고의 다양성 : Diversity of thought>를 개최한다.

강형구 G.O.G.H. 112.1x145.5cm Oil on Canvas, 2021.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강형구 G.O.G.H. 112.1x145.5cm Oil on Canvas, 2021.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예술에서의 창작은 오롯이 작가의 사고를 기반으로 새로운 조형성을 표현하거나 자신의 의지를 나타낸다. 작가는 기억과 경험, 내면의 감각,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행위 등을 캔버스나 조각, 설치 등을 통해 표현한다.

그러므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작가의 생각과 개념을 엿볼 수 있으며, 이해하고 소통하며 작품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 각자 사고는 개개인의 주관성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로 인해 표현되는 다양성은 보편화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예술 활동에서 창작의 범위를 확장하는 윤활유가 되며, 작가의 사고를 유연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명호 Nothing But #2 104x104cm, ink on paper. 2018.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이명호 Nothing But #2 104x104cm, ink on paper. 2018.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사고에서의 창조기능은 작가가 지닌 사고의 배경, 깊이, 과정, 체계를 통해 변화하고 연계하여 작가만의 작품개념과 작품론으로 발전해간다. 작가는 동일한 사물과 현상을 접하더라도 각자 다른 사고의 폭을 적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 곧 아이덴티를 구축한다.

이지환 This is a Human - 독서, 162.2 x 130.3cm, 장지에 채색, 2021.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이지환 This is a Human - 독서, 162.2 x 130.3cm, 장지에 채색, 2021.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사고가 갖는 다양성의 범위는 예술 작품 활동에서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 작품에 나타난 다양성은 작가의 내면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인간이 지닌 생각의 가치, 다름, 독립적 사상을 기반으로 표현된 각각의 의지이다. 예술에서의 다양성은 작가의 세계관으로 연결된 통로이며, 수단인 것이다.

채성필, 물의 초상(portrait d'eau 211007), 162x130cm pigments naturels sur toile 2021.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채성필, 물의 초상(portrait d'eau 211007), 162x130cm pigments naturels sur toile 2021. [사진제공=갤러리그림손]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5명의 작가는 그들이 각자 지닌 다양성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한다. 매우 다른 사고를 하고 다른 세계를 말하고, 전혀 다른 표현을 통해 다양성의 변화에 충실히 작품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구상에서 추상, 사진까지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사고를 관람객의 사고와 함께 공감하고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황나현, 싱그러운 여름, 116.8x91.0cm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사진제공=갤러리 그림손]
황나현, 싱그러운 여름, 116.8x91.0cm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사진제공=갤러리 그림손]


■전시개요
-전시제목 : 갤러리그림손 기획전 “사고의 다양성 : Diversity of thought”

-참여작가 : 강형구, 이명호, 이지환, 채성필, 황나현

-전시기간 : 2021년 9 월 11 일 (토) – 10 월 4 일 (월)

-전시장소 : 갤러리그림손,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0길 22

0
0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