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에는 인내력과 창조력, 협동심, 자신감이 다 있어요. 그것을 느끼고 체험한 적이 없어서 몰랐을 뿐입니다. 그것을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주면 됩니다.”

‘미래학교’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8월 28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청소년의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한 역량개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지난 28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개최한 인성영재캠프에서 협력과 소통, 창의력을 발휘해 과제를 해결하는 청소년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지난 28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개최한 인성영재캠프에서 협력과 소통, 창의력을 발휘해 과제를 해결하는 청소년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자가점검키트를 통해 검사 후 캠프에 참여하고 전 과정을 비접촉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방역수칙 준수 속에 안전하게 체험을 했다.

캠프는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팀워크 게임을 하는 출발 드림팀을 시작되었다. 뇌과학으로 바라본 10대의 특성과 누구의 뇌에나 선택하면 이루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체험하는 10대를 위한 브레인스토리 ‘가치있는 꿈을 꾸자’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사춘기를 지나는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를 이끈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민서 교육실장은 참가자들에게 “자신 안에 잠재된 인내력과 창조력, 협동심, 자신감 등을 발견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자기 계발의 첫 단계인 몸 다루기와 뇌의 관계를 신체활동을 통해 체험하는‘뇌활용을 높이는 몸 만들기’, 명상을 통한 집중력과 몰입 경험, 협력과 소통, 그리고 창의성을 발휘해 과제를 해결하며 뇌 안의 성공시냅스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벤자민 인성영재캠프를 통해 자신 안에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명상을 통해 성찰과 집중력을 키운 청소년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 인성영재캠프를 통해 자신 안에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명상을 통해 성찰과 집중력을 키운 청소년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내와 책임 의식을 키우는 한계 도전에서는 그동안 나라고 생각했던 모습을 넘는 체험을 하면서 자신감과 뿌듯함을 체험하고, 자기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하는 법을 배웠다.

아울러 꿈진로 멘토특강과 함께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완전자유학년제 ‘꿈을 찾는 1년’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찾는 또래 멘토들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안소정(고1) 학생은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런 색다른 경험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고 했고, 정명준(중3)학생은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서진(중3) 학생은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능력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리더십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