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여 간 개최하는 이번 행사로 ‘책’과 ‘도서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전시·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재)서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초구립양재도서관]
(재)서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초구립양재도서관]

12~3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랜선 수북데이(영유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어린이)을 운영한다. 또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움비처럼』의 저자 권혁주 작가가 진행하는 △웹툰작가와의 웹툰세계(청소년)를 마련했다.

워라밸과 번아웃에 대해 다루는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의 저자 신미경 작가가 진행하는 △워라밸을 위한 루틴(성인), 60세 이상 할마할빠(할머니할아버지)를 위한 △처음 만나는 디지털 세상, △할머니할아버지 어렸을 적에 프로그램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독서문화프로그램·체험·전시를 결합한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독서의 달이 처음 시작되는 9월 1일,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하는 △양재도서관 보물찾기와 시민 참여형 전시 △나에게 독서란?, 백희나 작가의 △<이상한손님> 원화전시 등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상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초구립양재도서관 '2021년 독서의 달' 포스터. [포스터제공=서초구립양재도서관]
서초구립양재도서관 '2021년 독서의 달' 포스터. [포스터제공=서초구립양재도서관]

 

양재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양재도서관 홈페이지(yangjae.seocholib.or.kr)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양재도서관 정보봉사파트(☎02-3486-405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