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가 오는 10월 16일~17일, 10월 23일 총 3일 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비대면 트레일러닝 레이스로 열린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2021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가 오는 10월 16일~17일, 10월 23일 총 3일 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비대면 트레일러닝 레이스로 열린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2021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가 오는 10월 16일~17일, 10월 23일 총 3일 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비대면 트레일러닝 레이스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는 '2021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는 인왕산·북한산·도봉산 등의 서울의 명산,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만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이다.

2019 서울100K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2019 서울100K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국내·외 트레일러닝 전문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100K'는 50km와 100km 총 2개 부문을 일괄 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한다.

50km 코스는 50K SKY A(서울광장~인왕산~북악산~북한산~도봉산입구)와 50K SKY B(도봉산입구~수락산~불암산~아차산~한강~서울광장)로 나뉘며, 100km 코스는 50K SKY A코스와 B코스를 연결하는 코스로 진행한다.

2019 서울100K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2019 서울100K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서울100K 참가인원은 ▲50K 250명, ▲100K 150명, 총 400명으로 8월20일부터공식 홈페이지(www.seoul100k.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서울100K 비대면 레이스는 다른 비대면 대회와는 달리 대면대회 수준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비대면의 자율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레이스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인 UTMB(Ultra Trail Mont-Blanc) World Series Qualifier 정식 레이스로 등록되었으며, UTMB 대회참가에 필요한 ITRA 포인트도 제공한다.

2019 서울100K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2019 서울100K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상의 레이스 운영을 위해 비접촉 CP를 운영하여, 기록체크와 보급품(간식, 식사)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면과 동일하게 안전요원 및 산악구조대가 선수의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2019년 대회보다 20%정도 할인된 가격인 50km 10만원, 100km 15만원이다.

2019 서울100K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2019 서울100K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나홀로 운동'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산길과 둘레길, 산책로 등 자연의 길을 별도의 제약 없이 달리는 트레일러닝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이번 대회에 트레일러닝 동호인과 일반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 서울100K 대회 포스터. [포스터제공= 대한산악연맹]
2021 서울100K 대회 포스터. [포스터제공= 대한산악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