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굿거리’ 세계 초연
가야금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굿거리’ 세계 초연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1.08.10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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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 창단 7주년 맞아 9월 1일 축하 연주회

창단 7주년을 맞는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S.O.N.G)’이 9월 1일 창단 7주년 축하 연주회를 개최한다. 

심포니 송은 창단 7주년을 기념해 ‘마스터즈 시리즈 V- 동·서양 천재들의 멋진 만남’ 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창단 7주년을 기념해 심포니 송이 세계적인 작곡가 드칭 웬에게 위촉한 창작곡 연주 ‘가야금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굿거리’다. 이번이 세계 초연이다.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사진제공=함신익 오케스트라]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사진제공=함신익 오케스트라]

 

 작곡가 드칭 웬은 유럽과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상하이국제현대음악제 총감독으로 중국의 현대음악을 이끌고 있다. 중국 작곡가가 한국 전통 선율과 리듬 그리고 가야금을 독주 악기로 사용하며 오케스트라의 유럽풍 기법을 더해 새로운 장르가 개척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칭 웬은 곡 완성을 위해 국립국악원에서 4주간 가야금을 공부하며 인연을 맺은 무형문화재 제23호 이수자인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의 컬래버를 직접 요청했다.

피아니스트 유영욱. [사진제공=함신익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유영욱. [사진제공=함신익 오케스트라]

 

드칭 웬의 공연 다음에는 심포니 송과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최다 협연을 진행한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축하 연주가 이어진다. 연주곡은 유영욱이 가장 즐겨 연주한다는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이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곡 가운데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공연 피날레는 ‘기적’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하이든의 ‘교향곡 제96번’이다. 7년간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룬 심포니 송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연주하는 작품이다.

[포스터=함신익 오케스트라]
[포스터=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은 젊고 열정적인 단원들로 구성돼 새로운 문화 형성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21세기형 한국 대표 오케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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