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8명이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481명(해외유입 10,976명)이라고 밝혔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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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는 전날(1천252명)보다 26명 늘면서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7월 7일 1,2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후 2주째 네 자릿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42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833명으로 67.1%를 차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대구 29명, 경북 13명, 대전 73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 강원 41명, 충남 28명, 광주 25명, 전북 14명, 세종 13명, 울산 9명, 전남·제주 각 8명 등 총 409명(32.9%)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5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313건(확진자 2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948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2,814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78명이다.

완치되어 격리 해제된 사람은 717명으로 총 160,347명(88.8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8,0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07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9명(치명률 1.1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