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명작 '피터팬'을 '웬디'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영화 <웬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속 이미지와 해외 리뷰가 인상적인 스페셜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플라잉 포스터. [포스터 제공=(주)영화사진진/하이스트레인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6/63853_84699_713.jpg)
영화 <웬디>는 ‘피터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웬디’의 시선으로 ‘피터팬’을 재해석하여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한 소녀‘웬디’가 자라지 않는 소년 ‘피터’를 만나 신비로운 섬에 표류하여 벌어지는 모험과 성장담을 다루고 있다.
첫 장편 데뷔작 <비스트>로 제65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과 제28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고, 제85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벤 자이틀린 감독이 무려 9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차일드후드 포스터. [포스터 제공=(주)영화사진진/하이스트레인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6/63853_84700_746.jpg)
여기에 <비스트> <노매드랜드> 제작진과 <캐롤> 편집팀, <빅토리아> 촬영 감독, <아메리칸 허니> 아트 디렉터 등 최강 제작진이 참여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어드벤처 포스터. [포스터 제공=(주)영화사진진/하이스트레인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6/63853_84701_818.jpg)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드넓은 하늘로 날아갈 듯 두 팔을 벌리고 선 ‘피터’와 ‘웬디’의 모습을 담은 ‘플라잉 포스터’부터 파도가 몰아치는 해변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포착한 ‘차일드후드 포스터’, 원작의 명장면인 ‘후크’와 ‘피터’의 칼싸움 장면을 재현한 ‘어드벤처 포스터’, 거칠고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네버랜드의 모습이 인상적인 ‘와일드 포스터’까지,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들이 영화 속 스토리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와일드 포스터. [포스터 제공=(주)영화사진진/하이스트레인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6/63853_84702_853.jpg)
해외 평단도 ‘어른들을 위한 감동적이고 파워풀한 버전의 피터팬(Newsday)’, ‘상상력 넘치는 각색! 숭고하고, 경이롭다(Collider)’,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Entertainment Weekly)’, ‘모든 장면이 생동감 넘치고 신선한, 반드시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 할 작품(Hollywood Reporter)’등 극찬했다.
이처럼 아카데미가 주목한 제작진이 새롭게 재창조한 ‘피터팬’ 스토리 영화 <웬디>는 오는 6월 30일(수)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