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30세 미만 접종대상자 20만 명이 예약 완료해 예약을 조기 마감했다.

6월 7일(월) 0 시부터 시작된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92. 1. 1.이후 출생)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9일 오전 9시 기준 총 20.0만 명이 예약을 마친 가운데 마감했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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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대상자는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보건의료인 등(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 및 돌봄 인력) 등이다.

당초 예약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로 계획하였으나,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이루어지면서 목표인원 20만 명 달성에 따라, 6월 9일(수) 오전 10시에 사전예약을 마감했다.

1차 접종은 6월 15일부터 26일 사이, 2차 접종은 7월 6일부터 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2차 접종이 대규모로 실시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역량과 30세 미만 대상자 규모 추계 결과를 감안하여 당초 20만 명을 목표로 했다.

예약 마감 이후에는 접종장소 변경은 불가하며,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1차 접종을 받은 후 2차 접종장소는 변경 가능하다. 접종받고자 하는 접종센터로 개별 연락하여 예약가부 확인 후 접종센터 담당자가 변경 처리하면 된다.

예약 취소는 6월 15일 이전까지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단, 예약일 2일 전까지)하다.

질병관리청은 “사전 연락 없이 예약당일 접종받지 않는 경우, 전 국민의 후순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