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올림피아백 캠페인이 베일을 벗었다.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와 FKA 트위그스(FKA twigs), 샤이걸(Shygirl)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리석과 버버리 베이지로 이루어진 군더더기 없는 배경에서 촬영한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세 여성은 여성적 에너지, 힘, 관능, 표현의 자유를 발산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리카르도 티시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겸 영화감독 이네즈(Inez)와 비누드(Vinoodh), 스타일리스트 이브 카마라(Ib Kamara), 메이크업 아티스트 가부키 매직(Kabuki Magic), 헤어스타일리스트 지미 폴(Jimmy Paul)과 레이시 레드웨이(Lacy Redway) 등 아이코닉한 인재들을 모아 크리에이티브 팀을 꾸렸다.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몸에 밀착되는 초승달처럼 휘어진 선명한 활 모양의 미적 아우라가 느껴지는 올림피아백은 과거에 대한 존경이 묻어나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 감성을 불어넣은 가방.

아름다움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최상급 가죽으로 정교하게 만든 가방이다. 이탈리아 장인들이 손수 형태를 잡고 페인팅해서 가방 하나하나를 제작하였다.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특유의 곡선 실루엣은 목재 블록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형태를 만든 결과물이다. 가방 마감도 정교한 수작업이며, 가장자리도 섬세한 페인팅으로 마무리된다. 골드 또는 팔라듐 도금의 하드웨어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간결성의 상징, 버버리 로고가 새겨져 있다.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색상은 클래식한 느낌의 웜 탠, 블랙, 버건디, 페일 블루, 웜 샌드, 딥 오렌지가 있고 사이즈는 미니, 스몰, 미디엄이 있다. 분리형 스트랩이 달린 카드케이스의 웜 탠과 블랙 색상도 올림피아 패밀리로 출시된다. 중성적 색조의 메신저백, 백팩, 토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을 비롯해 버버리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버버리는 시그니처 올림피아백 출시를 기념해 ‘올림피아의 세계(World of Olympia)’ 팝업을 연다. 세계 각지에서 매력적이고 몰입력있는 공간을 열어 올림피아의 세계를 구현하며 이 가방에 담긴 아름다움, 장인정신, 영감을 나누는 자리다. 팝업이 열리는 장소는 해롯 백화점, 갤럭시 마카오, 버그도프 굿맨, 난징 더지광장이다. 5월 말부터 광저우 타이커후, 선양 믹스C, 신세계 센텀, 홍콩 랜드마크, 이세탄 신주쿠에서도 팝업이 열린다.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
버버리 올림피아백 캠페인 이미지 © Courtesy of Burberry / Juergen T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