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과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매장문화재를 활용한 강연을 듣고 모의 발굴체험, 유물모형제작, 답사 등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해 실감콘텐츠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교육방식을 운영한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는)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 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총 7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10월까지 경기, 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총 7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오는 10월까지 경기, 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총 7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문화재청]

경기도 한양문화재연구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장문화재와 증강현실(AR)기술을 접목해 안양의 선사시대를 알아보는 ‘선사시대 안양! 어떻게 살았을까?’를 진행한다.

대구‧경북 한빛문화재연구원은 매장문화재 체험교육가 양성을 통해 지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까지 진행해보는 ▲매장문화재 체험교육가 양성교육(4월~5월) ▲매장문화재 체험교육(9월~10월) ▲매장문화재 강연과 칠곡군 사지 발굴현장 답사를 하는 ‘매장문화재 공개강좌 (6월)’ 등을 진행한다.

전북지역 전북문화재연구원은 ‘안녕! 고고학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하여 5월과 6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고학자의 역할을 설명하고 유물 발굴‧만들기 체험을 한다. 또한 8월과 9월에는 ‘쉽게 배우는 고고학 기초(쉽GO)'를 주제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고고학 기초 강연 및 발굴현장 답사를 한다.

광주‧전남지역 대한문화재연구원은 6월부터 10월 ‘영산강유역의 1,500년 전 비밀캡슐 열어보기’를 진행한다. 전국 초등학생 및 일반인을 다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영산강 유역의 1,500년 전 고분(무덤) 강연과 종이 모형(페이퍼 크래프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http://www.kaah.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042-526-92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