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월 12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18개국 40명이 참가한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울산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들은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군산시)의 유치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실사 보고서 등을 검토하여 내년도 개최지를 울산광역시로 결정했다.

재외동포재단은 4월 12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18개국 40명이 참가한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울산으로 확정했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4월 12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18개국 40명이 참가한 제3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를 울산으로 확정했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또한, 다수 운영위원의 참가가 용이하고 현지 단체와 협력 가능한 중국 북경에서 제4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가 국가급 비즈니스 컨벤션으로 격상될 수 있도록 많은 한상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고, 향후에는 해외에서도 대회가 개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금년 제19차 세계한상대회는 대전광역시에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열릴 예정이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으로 ▲리딩CEO포럼, ▲영비즈니스 리더&한상포럼, ▲한상CEO 네트워킹, ▲기업IR, 일대일비즈니스미팅, 세미나,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한상넷(www.hansang.net)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