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은 4월 13일 금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7,785명으로 총 119만 5,34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25명으로 총 6만 5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방역당국은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신규로 3만 7,037명이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43만 1,052명으로 접종률은 10.3%였다고 밝혔다.

이번 달 접종을 시작한 1차 접종 대상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입소자, 종사자는 총 21만 436명이며 각각 접종률은 4.8%와 26.2%였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 관련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들의 1차 접종률은 각각 62.1%와 50.9%로 나타났다.

1분기 접종기관과 대상자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은 89.5%가, 요양시설은 93.2%가, 1차 대응요원은 83.8%,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85.7%가 1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55.4%가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94.9%는 2차 예방접종까지 완료하였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1,735건으로, 이 중 1만 1,546건은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다. 114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7건의 중증 의심 사례, 48건의 사망 사례가 신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