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어촌체험마을 방문대신 그곳의 대표 특산물을 집에서 즐길 기회가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어촌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28일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해양수산부는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을 통해 전개한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할인행사'를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을 통해 전개한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마을에서 생산, 가공, 판매, 유통하는 질 좋은 수산물을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을 통해 판매하고 총 5억3천5백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상품가격의 30% 할인혜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행사는 쿠팡 누리집이나 앱에서 ‘어촌체험 휴양마을 특산물 30% 할인 기획전’메뉴에서 진행된다. 기획전에는 어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담은 영상과 함께 마을 특산물을 구경할 수도 있다.

기획전 내에서 원하는 특산물을 골라 쿠폰을 적용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도록 1인당 할인한도는 3만 원으로 제한된다.

판매상품은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등 9개 마을에서 생산하는 ▲백가지 맛이 있다는 화성 백미리마을 새우장과 전복장 ▲겨울철 최고 별미로 꼽히는 포항 창바우마을 과메기 ▲세계 5대 청정 갯벌 가로림만이 있는 서산 중리마을 감태 등 35개 품목이다. 해당 마을에서 직접 제조하거나 채취해 준비하므로 재고량에 따라 일찍 품절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연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운영하는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제공과 이벤트를 한다. 바다여행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맘에 드는 어촌관광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바다여행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의 댓글고 인증사진을 남기면 총 10명에게 아이패드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