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67,999명(해외유입 5,6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발생 수는 전날(674명)보다 33명 줄었고 12월 8일(589명) 이후 32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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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지역발생 596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이 421명이다. 다른 지역은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대구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대전·강원·전남·제주 각 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9,6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997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3,60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4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5명으로 총 49,324명(72.5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5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00명(치명률 1.6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