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4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725명(해외유입 5,33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전날(808명)보다 238명 늘어나면서 12월 26일(1132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선을 넘었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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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3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국내 발생 지역을 보면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으로 수도권이 802명이다. 다른 지역은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 3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9,8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8,512건(확진자 1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8,38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35명으로 총 40,703명(69.3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1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0명이다.

사망자는 40명으로 일일 최고를 기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859명(치명률 1.4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