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탈북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10월~11월 두 차례 시행했다.

작년 매회 1박2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유행으로 인하여 1일 프로그램으로 1차 교육은 10월 13일(화), 2차는 11월 11일(수) 열렸다. 이 교육은 천안시가 후원했다.

국학원은 ‘탈북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10월~11월 두 차례 시행했다. [사진=국학원]
국학원은 ‘탈북민을 위한 대한민국 전통문화 및 바른 국가관 알리기 교육’을 (사)국학원 천안교육원에서 10월~11월 두 차례 시행했다. [사진=국학원]

 

국학원은 탈북민을 위한 한민족 전통문화 이해하기, 전통무예 체험,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 평화통일을 위한 한반도 상황 이해하기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탈북민의 우리 사회 이해를 도왔다. 탈북민 1호 박사인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이사장은 특별 초청 강의를 했다.

이 교육에 참여한 탈북민들은 “감동적인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한민족의 뿌리를 알게 해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세계 최대의 국조 단군할아버지 입상을 보고 매우 놀라워하면서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위대한 홍익철학을 뒤돌아보기도 했다.

탈북민들은 “국학원의 탈북민 교육은 모든 탈북민에게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해서 교육을 해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우리의 전통문화와 위대한 철학ㆍ사상을 탈북민들에게 잘 알림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해 남한에서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