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 최종 후보자 명단 30명 가운데 한국작가로는 전아현, 세오시, 김현수가 선정됐다.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은 2003년부터 홍콩 소버린 아트파운데이션(The Sovereign Art Foundation)이 매년 아시아 1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미술상이다.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은 각 나라의 노미네이터들이 작가들을 추천하고 심사위원단이 1차,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4월 마지막 주 EBS(사장 김유열)에서는 영화 , , , 를 방영한다.EBS가 공개한 EBS 1TV에서 방송되는 4월 넷째 주 영화와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보면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되는 에서는 4월 26일 를 방송한다. 다양성, 공동체, 그리고 포용이란 이상을 지니고 탄생한 일렉트로닉 음악. 그러나 빌보드지가 발표한 지난 2년간의 Top 100 DJ 명단 속 여성들은 오직 7명뿐이다. 음악 축제들이 집중된 여름을 중심으로 촬영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4월 2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개최한다.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 ‘건축’을 탐구하는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노먼 포스터와 포스터 + 파트너스의 주요 미술관, 박물관을 비롯한 공공 프로젝트를 조명하고,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담은 철학과 미래 건축에 대한 사유를 소개한다.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건축 모형, 드로잉, 영상, 아카이브 등 300여 점으로 구성된 대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김춘재 작가는 유화라는 서양적 매체로 작업한다. 동양화에서 주로 활용하는 구도와 기법을 서양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동서양의 독특한 조합이 작가만의 조형언어를 창출해 낸다. 동양화에서 획(劃)에는 정신이 깃들었다고 한다. 김춘재의 여러 획과 붓질이 쌓여 만들어진 화면에 작가의 노고와 공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러한 작업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갤러리진선(서울 종로구 삼청로 59번지 2F)은 4월 25일부터 김춘재 작가 개인전 《 어둠의 깊이 마음의 깊이 Depth of Abyss》를
故 이일주 판소리 명창의 제자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는 김예진 박사가 ‘동초제 흥보가’를 연구한 저서를 잇달아 펴냈다.3월 초에 《판소리 이면으로 보는 동초제 흥보가》(토일렛프레스)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김예진 판소리 악보집 – 동초제 흥보가》(토일렛프레스)를 상재했다.저자 김예진 박사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였던 故 난석 이일주(蘭石 李一珠, 1936-2023) 명창의 제자. 제20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장원, 제22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현대 도예 전시 《길 위에 도자》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설치 및 미디어 매체 전시를 주로 선보이는 ACC에서 진행하는 첫 도예 전시로 아시아에서 이주한 도예의 전개 양상을 현대 미술로 새롭게 해석해 소개한다. 이는 ACC가 아시아를 주제로 다양한 담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아시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 전시는 이주의 경험을 가진 작가들을 통해 아시아 외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대 도자를 조명한다.전시는 ‘스티븐 영 리(한국계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은 9월 29일(일)까지 3층 상설전시관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주제로 한 전시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메소포타미아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상설전시로, 세계적인 메소포타미아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전시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인류 최초로 문자를 사용해 당시의 철학과 과학을 후대에 전하며 인류 문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고대 문명으로 현대 사회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남겼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지수의 첫 정규 앨범 는 자신이 리더인 9인조 Jisu Jung Chamber Group이 연주하는 7개 자작곡의 구성으로, 작년 가을에 발매되었다. 발매 이후 미국에서 진행한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과 재즈 팬 들을 사로잡았다. 정지수가 오랜만의 귀국을 기념하며 국내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앨범의 첫 공식 쇼케이스 공연 를 선보인다. 재즈 전문잡지 MM재즈가 13명의 선정위원을 두고 평가한 “2023 최우수 한국 재즈 음반”에 선정된 이 음반은 끝없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를 4월 5일(금)부터 9월 22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전시는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1941~)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 보며, 1970년대 대학원생 시절부터 현재 진행형인 프로젝트까지 반세기 동안 성실하게 펼쳐 온 조경 활동을 총망라하는 자리다. 60여 개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대한 조경가의 아카이브 대부분이 최초로 공개되며 파스텔, 연필, 수채화 그림, 청사진, 설계도면, 모형, 사진, 영상 등 각종 기록자료 500여
한국인의 정체성이자 뿌리 정신인 K스피릿의 전당, 국학원에 황톳길 맨발걷기 해피로드에 이어 새로운 힐링 명소가 탄생했다.국학원 본원(충남 천안)은 지난 4일 자연치유를 기반으로 한 ‘K힐링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서 권나은 국학원장은 “국학원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이완, 에너지 충전과 함께 K-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특히, 국학원이 자리한 천안의 시민이 늘 찾는 일상의 힐링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선도문화진흥회 만월도전은 축사에서 “많은 분의 노고와 합심으로 탄생한 공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