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에서 반환된 용산공원, 새로운 이름 찾는다
미군기지에서 반환된 용산공원, 새로운 이름 찾는다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10.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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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용산공원 명칭‧사진 공모전’개최

국민의 삶이 있는 공원으로 거듭난 용산공원에 국민이 새로운 이름을 짓는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기반을 확대하는 ‘용산 공원 명칭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용산미군기지에서 공원으로 거듭난 용산공원에 대한 새로운 명칭 공모전 및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사진=국토교통부]
용산미군기지에서 공원으로 거듭난 용산공원에 대한 새로운 명칭 공모전 및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사진=국토교통부]

10월 19일~12월 4일까지 47일간 진행되는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용산공원 누리집(www.yongsanparkstory.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명칭과 사진부문을 구분해 각각 접수, 평가, 시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상금 규모는 총 1천7백만 원이다. 최고상인 용산공원조성추진위 위원장상은 명칭 부문에서 1명을 선정해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후로는 명칭과 사진 각각 동일한 작품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서울특별시 시장상은 각각 1명씩 200만원 총 4명을 선정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은 각각 1명씩 100만원, 우수상은 각 2명씩 50만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명칭부문 입선 10명과 사진부문 입선 45명에게는 상장 및 상품을 지급한다.

공모전을 통해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용산기지에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 즉 카투사, 군무원 및 미군 등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과 이태원, 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 온 주민들의 다양한 추억을 모아 공원 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유홍준 위원장은 “용산공원 이름을 정해 부르는 것부터 국민 소통의 시작”이라며 “공원에 대한 국민의 삶과 애정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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