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하반기 동안, 인문학 강좌인 ‘박물관역사문화교실’과 ‘갤러리 북토크’를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온라인 인문학 강좌 '갤러리북토크'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온라인 인문학 강좌 '갤러리북토크' [사진=국립중앙박물관]

두 인문학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동안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국립중앙박물관 공식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museum)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역사ㆍ문화와 박물관의 전시와 관계된 강의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10월 7일(수)부터 12월 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국사와 관련된 강의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국의 교류, 세계문화관 개관을 계기로 이집트와 관련된 강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 북토크'는 역사ㆍ문화ㆍ예술과 관련된 도서의 저자 및 전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강좌로, 도서와 관련된 강의와 저술 배경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0월 8일(목)부터 11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국사, 언어학, 특별전과 연계된 강의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전염병을 이겨낸 선조들의 지혜, 전염병이 바꾼 세계사 강의 등을 마련했다.

온라인 '갤러리 북토크' 교육 일정 [자료=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갤러리 북토크' 교육 일정 [자료=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박물관역사문화교실' 교육 일정 [자료=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박물관역사문화교실' 교육 일정 [자료=국립중앙박물관]

두 교육 프로그램은 강좌 시간에 맞추어 국립중앙박물관 공식유튜브에 접속하면 누구나 실시간 강좌를 시청하고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