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동주최한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대상 ‘빨간 연필’ 등 수상작을 한글주간인 10월 5일부터 온라인 전시한다. [사진='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온라인 전시 누리집' 갈무리]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동주최한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대상 ‘빨간 연필’ 등 수상작을 한글주간인 10월 5일부터 온라인 전시한다. [사진='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온라인 전시 누리집' 갈무리]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직무대리 하부용)이 공동주최한 제6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대상 ‘빨간 연필’ 등 수상작을 한글주간인 10월 5일부터 온라인 전시한다.

심사는 전국 도서관에서 선정하여 추천한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진행하였으며, 그 중 27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빨강 연필’을 읽고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를 쓴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박상우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수상작 온라인 전시에는 제6회 수상작품 27편과 대상 및 으뜸상 수상 어린이들의 깜찍한 수상소감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이전 수상작품 135편까지 감상할 수 있다.

수상자 시상식은 한글날(10월 9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최하지 않고, 상장과 부상을 우편 발송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 작품은 국립한글박물관(http://www.hangeul.go.kr), 국립어린어린이청소년도서관(http://www.nlcy.go.kr), 2020 한글주간(http://www.hangeulweek.co.kr) 누리집에서 감상 가능하다.

공모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 어린이들이 수상작품 전시를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부터 제6회 및 이전 수상작품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이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와 한글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