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합니다
'못난이 농산물'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합니다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20.05.18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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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1개사 모여 5월 15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들이 농산물 비규격품인 일명 ’못난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수요처가 확보되어 농가 소득향상 등이 기대된다.

그동안 수출 농가들은 비규격품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없어서 자체 폐기하거나 부정기적으로 헐값에 판매하여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5월 15일, 농산물 비규격품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4개 품목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코파(KOPA, 파프리카), 케이베리(K-berry, 딸기), 케이그레이프(K-grape, 포도), 케이머쉬(K-mush, 버섯))·가공 및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 업체 등 11개사가 참여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선농산물 비규격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신선농산물 비규격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생산자 대표 수출회사는 못난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라프룻은 수출상품 개발·기획 및 수발주 관리, ㈜모건푸드는 가공을 통한 상품 제작, ㈜프레시스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대행 등을 담당한다. 해외진출 프랜차이즈 업체(㈜CJ 푸드빌, ㈜커피베이, ㈜디딤 등) 는 가공 제품의 안정적 구매, 메뉴 개발 및 해외 소비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정책기획 및 참여조직간 이해관계 조정 등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협약 당사자로서 참여사별 업무분장 및 관리, 수출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딸기의 경우 이미 2020년 3월 17일부터 가공화 사업이 진행되어 현재까지 못난이 딸기 97톤을 제품화하였으며, 연간 500톤 규모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산업에서 수출 농가와 기업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농가는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통한 소득 제고, 기업은 해외에서의 매출 확대 등이 농업과 기업의 상호이익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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