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국가상징 더욱 친근해져
다양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국가상징 더욱 친근해져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9.11.1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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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디자인공모전 시상,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1~17일 수상작 전시회도 열어

태극기나 무궁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상징을 주제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에서 ‘태극구성(Taegeuk Composition)’을 공모한 최우영 씨 등 총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반부, 대학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눠 제품과 그래픽, 영상 작품을 공모한 결과 ‘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에서 총 1,087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무총리상,  일반부(그래픽), 작품명 : Taegeuk Composition 태극구성작가 : 최우영(프리랜서). [사진=행정안전부]
국무총리상, 일반부(그래픽), 작품명 : Taegeuk Composition 태극구성작가 : 최우영(프리랜서). [사진=행정안전부]

국무총리상은 태극무늬와 4괘를 현대 의미로 해석하여 재구성한 ‘태극구성(Taegeuk Composition)’의 최우영 씨(일반부)와, 종묘대제의 특징을 시각화하여 나타낸 ‘종묘대제’의 안해든 학생(대학생부, 서울시립대학교), 윷놀이를 소재로 한 ‘운수대통 윷점 윷놀이’의 박현 학생(고등학생부, 경기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최우영 씨는 '태극구성'에서 태극기를 이루고 있는 건곤감리를 의미의 확장요소로 활용하여 조형적으로 재구성하여 건곤감리는 서로 연결 되거나 중첩 또는 독립하여 존재하여 서로 소통한다는 긍정 의미를 표현했다. 작품 '종묘대제'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안해든(서울시립대학교) 씨는  종묘대제가 규모가 크고 특별한 행사임에데도 구체적이고 눈에 띄는 디자인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디자인 작업을 직접 진행하였다. 전통궁중문화행사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중점으로,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리디자인하는 작업을 했다. 종묘대제는 조선 왕조의 군주를 종묘에 기리는 의식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국제문화행사이다. 박현 경기고등학교 학생은 '운수대통 윷점 윷놀이'로 게임 플레이어가 본인의 점괘를 보고, 운수대통을 만드는 마음가짐을 다하도록 하였다. 

국무총리상, 대학(원)부(그래픽), 종묘대제, 작가 : 안해든(서울시립대학교). [사진=행정안전부]
국무총리상, 대학(원)부(그래픽), 종묘대제, 작가 : 안해든(서울시립대학교). [사진=행정안전부]

또 수상자 35명에게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12개 기관의 기관장 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1월 11일 ‘제7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어 1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둘레길에서 이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또한 도록 발간 등을 통한 홍보를 하고, 정부행사와 공용물품 제작 시 수상작품의 디자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국무총리상, 고등부(제품), 운수대통 윷점 윷놀이, 작가 : 박현(경기고등학교). [사진=행정안전부]
국무총리상, 고등부(제품), 운수대통 윷점 윷놀이, 작가 : 박현(경기고등학교). [사진=행정안전부]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은 국가상징에 새로운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친근감을 제고하기 위해 2003년 처음 시작됐다. 2007년 제3회부터는 3년 주기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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