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은 제1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3,565점이 접수되었으며, 이들 작품 중 대상으로 남은주 씨의 ‘소백 연화봉 별밤’ 등을 포함한 총 7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남은주 씨의 ‘소백 연화봉 별밤’. 소백산의 별자리를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환경부]
대상을 수상한 남은주 씨의 ‘소백 연화봉 별밤’. 소백산의 별자리를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환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택수 씨의 ‘삼릉아침’ [사진=환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택수 씨의 ‘삼릉아침’ [사진=환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관진씨의 ‘푸른 적벽강의 여름’ [사진=환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관진씨의 ‘푸른 적벽강의 여름’ [사진=환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10월 28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을 내려 받을 수 있다. 12월 말부터는 전국 서점에서 ‘제1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집’ 구매(판매가 2만 5,000원)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19년 국립공원 웹툰ㆍ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총 17점(웹툰 10점, 포스터 7점)도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http://www.knps.or.kr/portal/main.do)와 국립공원 블로그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