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7월 16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국제공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관계장관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하여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외교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중기부 차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필요한 조치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였다.

아울러 우리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원 및 대응방안과 근본적으로 대일 의존도 완화를 위한 대책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정부는 일본 정부와의 협의, 주요국과 투자은행(IB), 신용평가사, 국제기구 등을 통한 적극적인 국제공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