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조치와 관련해 159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기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 159개 전 품목을 관리품목으로 지정·대응하되 특히 대일의존도, 파급효과, 국내외 대체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밀착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경쟁력 강화·체질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다음주 중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7월 16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국제공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번 관계장관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하여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외교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중기부 차관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필요한 조치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였다.아울러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