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야외활동이 많은 6월을 맞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오는 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교통문화발전유공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교통안전 체험 장비를 야외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시상식은 ‘수상자의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활동영상 시청’, ‘교통안전유공자 포상 수여’ 와 교통안전의식과 다짐 실천을 위한 ‘교통안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산업 포장은 성남수정경찰서 모범운전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익진 고문에게 수여가 된다. 대통령 표창은 가로수교통봉사대 유만생 대장 등 7명, 국무총리표창은 온양교통(주) 이주일 승무원 등 11명에게 수여한다.

또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야외에 홍보부스 및 교통안전 체험 장비를 비치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전복차량 탈출 체험 및 가상(VR) 음주운전 체험과 교통안전 체험,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교통퀴즈,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10여 개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정경훈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현장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단체 등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교통안전 법규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