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출입기자단이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5월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충칭을 방문한다.

외교부 출입기자단은 5월28일(화)에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외교부 인사와의 면담 및 중국 유력 언론사 방문한다. 이어 5월29일(수)에는 충칭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한 임정 청사와 복원된 광복군 총사령부 등을 방문한다.

‘한중 기자단 교류사업’은 외교부가 한중 언론인 간 교류협력과 상호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2011년부터는 외교부 기자단과 중국 기자단이 1년에 각 1회씩 상호 교차 방문한다.

외교부는 “이번 우리나라 기자단의 방중은 한중 관계 전반에 관한 이해를 제고하고, 한중 언론인 간 우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