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축 기본조사에서 총 13종의 신종 및 미기록종 발견
해양생태축 기본조사에서 총 13종의 신종 및 미기록종 발견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05.2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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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ㆍ해안국립공원에서 발견,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립공원 해양생태축 기본조사에서 발견한 총 13종의 신종 및 미기록종을 올해 2월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했다. 국가생물종목록이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2007년부터 매년 발굴된 자생생물 신종, 미기록종 뿐만 아니라 국내외 문헌 정보를 조사 및 분석하여 만든 생물종 목록이다.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5만 827종이 등록되어 있다.

신종 6종 중의 하나인 아시아그물이끼벌레 (Retevirgula asiana) [사진=환경부]
신종 6종 중의 하나인 아시아그물이끼벌레 (Retevirgula asiana) [사진=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해양환경 변동양상, 우수 서식지 정보, 해양기후변화 대응 등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해상ㆍ해안국립공원의 총 90여 곳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국립공원 해양생태축 기본조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7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어유도에서 산호충류 미기록종 1종, 2016년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하조도, 완도, 소안도, 청산도에서 태형동물 신종 6종, 미기록종 6종을 발견했다.

태형(이끼)동물문인 신종 6종은 숨은톱니꽈리이끼벌레(Exochella cryptodontia),  아시아그물이끼벌레(Retevirgula asiana), 작은관절이끼벌레(Arthropoma minus), 활모양돌기이끼벌레(Phonicosia crena), 아직 국명이 없는 2종(Jullienula erinae, Puellina paracaesia)이다.

미기록종 7종은 태형동물문에 속하는 두가시연후이끼벌레(Crassimarginatella kumatae), 띠자루이끼벌레(Aetea ligulata), 매끈항아리이끼벌레(Hippothoa imperforata), 국명이 없는 3종(Figularia japonica, Puellina hincksi, Reginella biporosa) 등 6종과 산호충류에 속하는 빽빽가시산호( Acanthogorgia densiflora) 1종이다.

미기록종 7종 중 하나인 매끈항아리이끼벌레 (Hippothoa imperforata) [사진=환경부]
미기록종 7종 중 하나인 매끈항아리이끼벌레 (Hippothoa imperforata) [사진=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6종 및 미기록종 7종을 해양생물자원확보와 생물주권 강화를 위해 국제유전자정보은행(GenBank)에 유전자 정보를 올해 10월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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