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빛, 영혼의 새 등 동화 속처럼 신비하고 에너지 넘치는 그림을 통해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작가 한지수 씨가 25일부터 28일까지 영혼의 새 힐링그림전 10번째 이야기 ‘내 마음의 빛 CONNECT(커넥트)’전시회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2층에서 개최한다.

한지수 작가의 힐링그림전 10번째 이야기 '내 마음의 빛 커넥트'가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 '황금폭포' [사진=한지수 작가]
한지수 작가의 힐링그림전 10번째 이야기 '내 마음의 빛 커넥트'가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 '황금폭포' [사진=한지수 작가]

서울 2019 SCAF 아트페어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지수 작가는 우리 전통 한지와 아크릴물감이라는 복합 재료를 사용해 황금빛 태양과 폭포, 황금나무, 생명의 빛, 그리고 삼족오와 도깨비 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한 작가는 “평소 뇌교육명상으로 영감을 얻는데, 명상 중 생명력 가득한 태양에서 황금빛 폭포가 쏟아지는 강력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한국적인 정서로 표현하고 싶어서 한지를 사용하고, 삼족오와 친근한 도깨비 등을 작품에 담았다.”며 주제그림을 소개했다. 그는 “그림을 통해 우리는 모두 빛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전시회를 찾은 많은 분들이 생명과 생명의 연결을 느끼고 힐링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한지수 작가(가운데)가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했다. [사진=한지수 작가 제공]
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한지수 작가(가운데)가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했다. [사진=한지수 작가 제공]

한지수 작가는 오는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전세계 작가들이 참여하는 유럽8개국 순회 아트페어 전시회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전시 작품을 포함한 힐링 작품들을 출품할 예정이다.